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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의 쉼터
섬노루귀(2009.3.7.) 본문
섬노루귀(미나리아제비과) 2009.3.7.
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한국특산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. 전체에 흰털이 있으며, 잎은 심장형으로 큰 것은 8~15cm 정도고,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3개로 갈라지며,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서로 겹쳐지며 잎자루는 길이 14∼28 cm, 지름 4∼5 mm이고 긴 털이 있다.
꽃은 백색으로 4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피고, 총포는 3개며 긴 타원형으로 큰 것은 3cm 정도이다. 꽃잎은 없으며 많은 수술과 암술이 있고, 꽃받침잎은 6~8개로 긴 타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겼다. 열매는 수과로 길이 5mm 정도이고 방추형이며 털이 없다. 노루귀는 노루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노루귀라 부른다.
▼ 이미지 추가(울릉도에서)
추가 이미지 => 섬노루귀(홍릉, 2010.3.6.)
노루귀꽃의 말
봄의 소리 들으려
그늘진 골짜기로
희거나
가랑잎 쳐들고
작게
그러나 내 가슴에는
가자
- 홍릉수목원에서... 2009.3.7. 자유인ebo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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