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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탈출기 제7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구약[ 오 경 ]

2. 탈출기 제7장

자유인ebo 2009. 1. 11. 09:19

구약성경 [오경] 탈출

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아기모세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탈출기 제7장  

     
  1 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. “보아라, 나는 너를 파라오에게 하느님처럼 되게 하였다. 그리고

       너의 형 아론은 너의 예언자가 될 것이다. 
  2    너는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모두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고, 아론은 그것을 파라오에게 말하

       여,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게 하여라. 
  3    그러나 나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,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기적을 많이 일으키겠다. 
  4    그래도 파라오가 너희 말을 듣지 않으면, 나는 이집트에 내 손을 뻗쳐 큰 심판을 내려서 나의 군

       대, 곧 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겠다. 
  5    내가 이집트 위로 내 손을 뻗어 그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끌어 내면, 이집트인들은

       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.” 
  6    모세와 아론은 그렇게 하였다. 그들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. 
  7    그들이 파라오에게 말할 때, 모세는 여든 살, 아론은 여든세 살이었다.  
 
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다  
  8   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. 
  9    “파라오가 너희에게 ‘기적을 일으켜 보아라.’ 하거든,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집어 파라오 앞으

       로 던지라고 말하여라. 그것이 큰 뱀이 될 것이다.” 
 10  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에게 가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. 아론이 자기 지팡이를 파라오

       와 그의 신하들 앞으로 던지자, 그것이 큰 뱀이 되었다. 
 11   파라오도 현인들과 요술사들을 불러들였다. 이들 이집트의 요술사들도 자기네 요술로 그와 똑같

       이 하였다. 
 12   그들이 저마다 자기 지팡이를 던지자, 그것들도 큰 뱀이 되었다.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

       지팡이들을 삼켜 버렸다. 
 13   그래도 파라오는 마음이 완고해져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.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.  
 
첫째 재앙: 물이 피가 되다  
 14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. “파라오가 마음이 완강해져 백성을 내보내기를 거부하는구나. 
 15   아침에 파라오에게 가거라. 그가 물가로 나갈 터이니, 나일 강 가에 서 있다가 그를 만나라. 뱀으

       로 변하였던 그 지팡이도 손에 쥐고 있어라. 
 16  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. ‘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를 임금님께 보내시어, ′내 백성

       을 내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.′ 하셨는데도, 파라오께서는 여태껏 말을 듣

       지 않으셨습니다. 
 17   그래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 ′이것으로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. 보아

       라, 내 손에 있는 이 지팡이로 나일 강 물을 치겠다. 그러면 물이 피로 변할 것이다. 
 18   강에 있는 물고기들은 죽고 강은 악취를 풍겨, 이집트인들이 강에서 물을 퍼 마시지 못할 것이

       다.′’” 
 19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. “너는 아론에게,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에 있는 물, 강과 운하와

       늪, 그 밖에 물이 괸 모든 곳 위로 손을 뻗으라고 말하여라. 그리하여 그것들이 피가 되게 하여라.

       그러면 이집트 땅 모든 곳에, 심지어 나무와 돌에까지도 피가 흥건할 것이다.” 
 20   모세와 아론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. 그가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

       어 나일 강 물을 쳤다. 그러자 나일 강 물이 모두 피로 변하였다. 
 21   강에 있는 물고기들은 죽고 강은 악취를 풍겨, 이집트인들이 강에서 물을 퍼 마실 수가 없었다.

       이집트 온 땅에 피가 흥건하였다. 
 22   그러나 이집트의 요술사들도 자기네 마술로 그와 똑같이 하였다. 그러자 파라오는 마음이 완고

       해져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.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. 
 23   파라오는 이 일도 마음에 두지 않은 채, 몸을 돌려 궁궐로 돌아가 버렸다. 
 24   나일 강에서 물을 퍼 마실 수 없게 되자, 이집트인들은 모두 마실 물을 찾아 강 주변을 팠다. 
 25   주님께서 나일 강을 치신 지 이레가 지났다.  
 
둘째 재앙: 개구리 소동  
 26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. “파라오에게 가서, ‘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.’ 하고 말하여

       라. ‘나의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. 
 27   네가 만일 내보내기를 거부한다면, 나는 개구리 떼로 너의 온 영토를 치겠다. 
 28   그러면 나일 강에 개구리들이 우글거릴 것이다. 그것들은 올라와 네 궁궐과 침실로, 네 침상 위

       로, 네 신하들과 백성의 집으로, 네 화덕과 반죽 통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. 
 29   그리고 개구리들은 너에게, 네 백성에게, 너의 모든 신하들에게 뛰어오를 것이다.’”  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* 2009.01.11.일요일. 자유인ebo *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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