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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의 쉼터

긴병꽃풀 / 천태산 / 2007. 4. 22. 본문

[♡ 나의 발자취 ♡]/▶풀꽃 나무꽃

긴병꽃풀 / 천태산 / 2007. 4. 22.

자유인ebo 2007. 4. 23. 12:20

 

긴병꽃풀(꿀풀과), 천태산, 2007.4.22.

[조선광대수염] [덩굴광대수염] [참덩굴광대수염]

 


산지의 습한 양지에서 자라며, 줄기는 모나고 퍼진 털이 있으며 처음에는 곧게 서나, 자라면서

옆으로 뻗는다.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, 둥근 신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

있다.

 

꽃은 4∼5월에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돌려난다. 꽃모양은 입술꼴로 윗입술꽃

잎은 약간 오목하고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지며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름다운 것은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      박 태 강

 

 

하늘이 아름다운 것은
무한한 공간에서 구름날고 비오고
천둥치며 무한이 바뀌는 변화무쌍 때문이며
 
바다가 아름다운 것은
바람불어 파도치고 무섭다가
잔잔한 물결로 햇빛받으며 포용하기 때문이며
 
육지가 아름다운 것은
꽃피고 잎나고 열매맺어 자라는 숲
수많은 동식물 품고 먹살려 보호하기 때문이며
 
삶이 아름다운 것은
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면서
기쁘고 괴롭고 슬프고 즐거움 있기 때문이며
 
하늘 바다 육지 한마당 춤추는 곳
둥지 튼 사람 변화속 적응하여 참 삶을 위해
노력 경쟁으로 행복 이루는 것 큰 아름다움이다.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  천태산에서... 2007.4.22. ebo 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