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루귀(2018.03.18.광명시)

노루귀(2018.03.18.광명시)

시가지와 인접한 곳이라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으며 좋은 모델이 많이 있었지만 야생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야생

화 촬영자들이 좋은 배경을 만든다는 생각에 무분별한 연출 즉 이끼를 붙이고 묵은 잎을 뜯어내는 등 곱디 고운 야생화가 수난을 겪고 있었다.

묶은 잎을 걷어내고 붙여 놓은 이끼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.

여기도 이끼를 붙였고 꽃대 하나 가 꺾여 있네요.

여기도 붙여 놓은 이끼 자연과 연출은 확연히 구분 됩니다.

다행이 촬영이 어려운 곳이라 이렇게 묶은 잎을 달고 있었네요.

이 녀석은 허리가 꺾여 있었네요.

촬영 기법을 통해 주변정리가 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.

이 곳은 자연 이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