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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의 쉼터

바람꽃(2012.7.10.대청봉) 본문

[♡ 나의 발자취 ♡]/▶야생화 기행

바람꽃(2012.7.10.대청봉)

자유인ebo 2012. 7. 12. 21:30

 

대청봉 바람꽃

 

바람꽃은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고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. 생육환경은 반그늘이 지고 주변습도가 높으며 토양은 유기질 함량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. 키는 20~40㎝이고, 잎은 뿌리에서 발달한 잎자루가 길고 둥근 심장형으로 3번 갈라지며, 옆쪽에서 찢어진 조각들은 다시 2~3갈래로 갈라진다. 줄기는 전체에 긴 털이 있다. 꽃은 백색으로 꽃줄기는 1~4개이고 작은 꽃줄기는 5~6개로 나누어져 꽃이 1개씩 달린다. 열매는 9~10월에 길이 약 0.6㎝, 폭 0.5㎝ 정도의 넓은 타원형으로 달린다. 관상용으로 쓰인다. -네이버 지식백과-

 

 ▲ 바람꽃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▲ 범꼬리

 

 

 

▲ 세잎종덩굴

 

 

 

▲ 범꼬리

 

▲ 네귀쓴풀

 

 

 

▲ 붉은여로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침 9시30분에 오색탐방안내소에서 출발했다. 탐방소를 조금 지나면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. '설악의 날씨 최상입니다'라는 동호인의 말이다. 수시로 변하는 설악의 날씨라 마음이 바빠진다. 오르는 사이에 변덕을 부리면 어쩌나...  그러나 마음만 바쁘다. 동행한 친구도 나도 헉헉대고 있다. 3시간이면 도착 할 수가 있다고 했는데 기대일 뿐이다. 오색길 허리에서 촬영을 마치고 내려오다 시원한 물에 발목 담그며 쉬고있는 지인들을 만났다. 이거 너무나 부럽다. 나는 어느새월에 대청봉까지 가나... 그러나 한 발짝 한 발짝 옮기다 보니 3시간 45분만에 도착했다. 도착은 했으나 내려갈 생각을 하니 바쁘다. 점심 식사도 거르고 일단 촬영부터 하고 허겁지겁 내려오다 중간에서 도시락 까먹고 빠듯하게 막차타고 온 하루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