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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의 쉼터
보리(변산, 2011. 3. 1.) 본문
보리(벼과)
[것보리] [겉보리]
높이 1m정도 자라며 원줄기는 속이 비고 원주형이며 마디가 높고 마디사이가 길다. 잎은 어긋며
넓은 피침형으로 뒤로 젖혀지지 않고 폭 10~15mm이며 녹색바탕에 다소 흰빛이 돌고 밑부분이
원줄기를 둘러싼다. 꽃은 4~5월에 피며 수상꽃차례이다. 길이 5~8㎝이다.
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=> 보리 (이명:것보리) 벼과
보릿고개 / 권오범
논마지기나 밭뙈기라도 있어
밀기울 죽으로 막바지 연명했을지언정
부황으로 정신이 오락가락 해본 일 없거들랑
시를 왜곡하지 말자
저승사자마저 허기진 마른 봄 판에
어느 시인은 꽁보리밥 솥에
쌀 한줌 얹었다니
얼마나 부자였을까
그 고개는 북데기마저 비몽사몽 넘어야 했던 민둥산
모래 속에 숨어있던 띠 뿌리가 전부였을 뿐
구절초 쑥부쟁이 아카시아 꽃
신작로 질경이도 한밤중 이었다
남 고생 나몰라라 잘 먹고 잘 살았으면서
속대중만으로 만 미터쯤 될 것이라고
자신이 겪은 일처럼 슬픈 척도 하지 말자
그야말로 저승 문턱이 얼마나 화려한지 모른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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