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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 제30권 예레미야서 제11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----[예언서]

구약 제30권 예레미야서 제11장

자유인ebo 2010. 11. 28. 10:17

 

 

구약성경 제30권 예레미야서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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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예언자 예레미야

 

예레미야서 제11장

 
계약에 불충실한 자들에 대한 징벌 
   1   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. 
   2    이 계약의 말씀을 들어라.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전하여라. 
   3   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. “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. ‘이 계약의 말

        씀을 듣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. 
   4    이 계약의 말씀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, 곧 쇠를 녹이는 도가니에서 끄집어내던

        날, 그들에게 이렇게 내린 명령이었다. ′내 말을 듣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일을 하여라.

        그러면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.′ 
   5   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다고 한 맹세를 지키려는 것이었다. 그

        결과는 오늘날 너희가 보는 대로다.’” 이 말씀에 나는 “주님, 참으로 그렇습니다.” 하고 대답하였

        다. 
   6    주님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. “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

        라. ‘이 계약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실천하여라. 
   7    이는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내오던 날, 내 말을 들으라고 그들에게 경고했고,

        그 경고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. 
   8   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. 오히려 저마다 제 악한 생각대로 고집스럽

        게 굴었다.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지키라고 명령했는데도 지키지 않은 이 계약의 모든 말씀대로,

        그들에게 집행하였다.’” 
   9   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. “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의 반역이 드러났다. 
  10   그들 또한 내 말을 듣기를 마다하였던 조상들의 악습으로 되돌아가 다른 신들을 좇아 다니며 섬

        겼다.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은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렸다.” 
  11  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. “이제 내가 그들에게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리리니,

        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어도 그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. 
  12   그렇게 되면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은 자신들이 향을 피우는 신들에게 가서 울부짖

        겠지만, 그 신들이 재앙의 때에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을 것이다. 
  13   유다야, 너희 신들이 너희 성읍만큼이나 많고 너희가 우상을 위해 세운 제단, 곧 바알에게 향을

        피우려고 세운 제단이 예루살렘 골목만큼이나 많구나! 
  14  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마라. 그들을 위하여 탄원도 기도도 올리지 마라. 그

        들이 재앙의 때에 나에게 부르짖어도 나는 듣지 않으리라.” 
 
주님께서 당신의 올리브 나무를 치시다 
  15   내 애인은 그토록 못된 짓을 저지르고서도 무엇하러 내 집에 들어와 있는가? 맹세와 고기를 제

        물로 바친다고 너의 재앙을 돌릴 수 있겠느냐? 그러면서도 너는 좋아라 날뛰느냐? 
  16   주님께서 너의 이름을 “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 열매가 풍성한 아름다운 나무”라고 하셨

        지. 그러나 거센 폭풍 소리와 더불어 그분께서 그 나무에 불을 붙이시리니 그 가지들이 타 없어

        지리라. 
  17   너를 심어 주신 만군의 주님께서 너에게 재앙을 선포하신다. 바알에게 향을 피워 나를 진노케

        한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의 사악함 때문이다. 
 
예레미야의 첫 번째 고백 
  18  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시어 제가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. 당신께서 저에게 그들의 악행을 보

        여 주셨습니다. 
  19   그런데도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았습니다. 저는 그들이 저를 없애려고 음모

        를 꾸미는 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. “저 나무를 열매째 베어 버리자. 그를 산 이들의 땅에서 없

        애 버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.” 
  20   그러나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마음과 속을 떠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

        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. 
  21   그러므로 “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마라. 그렇게 하면 우리 손으로 너를 죽이겠다.” 하고 말하

        면서 내 목숨을 노리는 아나톳 사람들을 두고,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. 
  22   “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. ‘이제 내가 그들을 벌하겠다. 젊은이들이 칼에

        맞아 죽고 그 아들딸들이 굶어 죽을 것이다. 
  23   아나톳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살아남는 자가 없으리니, 징벌의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불러

        들일 것이기 때문이다.’” 

 

 

* 2010. 11. 28. 일요일. 자유인ebo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