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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 제29권 이사야서 제64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----[예언서]

구약 제29권 이사야서 제64장

자유인ebo 2010. 11. 15. 14:37

 

구약성경 제29권 이사야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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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야서 제61장

 
  
   1    마치 불이 섶나무를 사르듯, 불이 물을 끓이듯 하리이다. 이는 당신의 적들이 당신 이름을 알게

        하시려는 것이니 민족들이 당신 앞에서 무서워 떨리이다. 
   2    저희가 기대하지 않았던 놀라운 일들을 당신께서 하셨을 때, 당신께서 내려오셨을 때 산들이 당

        신 앞에서 뒤흔들렸습니다. 
   3    당신 아닌 다른 신이 자기를 고대하는 이들을 위하여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은 예로부터 아무도

        들어 보지 못하였고 아무도 귀로 듣지 못하였으며 어떠한 눈도 보지 못하였습니다. 
   4    당신께서는 의로운 일을 즐겨 하는 이들을, 당신의 길을 걸으며 당신을 기억하는 이들을 받아들

        이셨습니다. 그러나 저희는 죄를 지었고 당신께서는 진노하셨습니다. 당신의 길 위에서 저희가

        늘 구원을 받았건만 
   5    이제 저희는 모두 부정한 자처럼 되었고 저희의 의로운 행동이라는 것들도 모두 개짐과 같습니

        다. 저희는 모두 나뭇잎처럼 시들어 저희의 죄악이 바람처럼 저희를 휩쓸어 갔습니다. 
   6    당신 이름 부르며 경배드리는 자 없고 당신을 붙잡으려고 움직이는 자도 없습니다. 당신께서 저

        희를 외면하시고 저희 죄악의 손에 내버리셨기 때문입니다. 
   7    그러나 주님,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. 저희는 진흙, 당신은 저희를 빚으신 분 저희는 모두 당

        신 손의 작품입니다. 
   8    주님, 너무 진노하지 마소서. 저희 죄악을 언제까지나 기억하지는 말아 주소서. 제발 굽어보소

        서. 저희는 모두 당신의 백성입니다. 
   9    당신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습니다. 시온은 광야가 되고 예루살렘은 황무지가 되었습

        니다. 
  10   저희 조상들이 당신을 찬양하던 곳, 저희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집은 불에 타 버렸고 저희에게

        보배로운 것들은 모두 폐허가 되어 버렸습니다. 
  11   주님, 이렇게 되었는데도 끝내 참고 계시렵니까? 그렇게 잠잠히 계시렵니까? 저희를 이토록 극

        심하게 억누르시렵니까?  

* 2010. 11. 15. 월요일. 자유인ebo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