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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 제29권 이사야서 제51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----[예언서]

구약 제29권 이사야서 제51장

자유인ebo 2010. 11. 2. 08:41
 
 

구약성경 제29권 이사야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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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야서 제51장

 
아브라함 자손들의 구원 
   1    내 말을 들어라, 의로움을 추구하는 이들아 주님을 찾는 이들아. 너희가 떨어져 나온 반석을 우

        러러보고 너희가 퍼내 올려진 저수 동굴을 쳐다보아라. 
   2   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우러러보아라. 내가 그를 부를 때 그는 혼자였으나

        나는 그에게 복을 내려 그의 자손을 번성하게 하였다. 
   3    주님께서는 정녕 시온을 위로하시고 그 모든 폐허를 위로하신다. 그 광야를 에덴처럼, 그 황무

        지를 주님의 동산처럼 만드시니 그 안에는 기쁨과 즐거움이, 감사와 찬미 노랫소리가 깃들리라. 
 
하느님의 의로운 통치 
   4    내 백성아, 내 말을 들어라. 내 겨레야, 내게 귀를 기울여라. 나에게서 가르침이 나가리라. 나의

        공정을 내가 민족의 빛으로 만들리라. 
   5    내가 재빠르게 나의 정의를 가까이 가져오리니 나의 구원이 나아가고 나의 팔이 민족들을 심판

        하리라. 섬들이 나를 고대하며 나의 팔에 희망을 걸리라. 
   6   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어라. 아래로 땅을 바라보아라. 하늘은 연기처럼 스러지고 땅은 옷처럼

        해지며 그 주민들은 모기 떼처럼 죽어 가리라. 그러나 나의 구원은 영원하고 나의 의로움은 꺾이

        지 않으리라. 
   7    내 말을 들어라, 의로움을 아는 이들아 내 가르침을 마음속에 간직한 백성아. 사람들의 모욕을

        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악담에 낙심하지 마라. 그들을 옷인 양 좀이 먹어 버리고 
   8    그들을 양털인 양 벌레가 먹어 버릴 것이다. 그러나 나의 의로움은 영원하고 나의 구원은 대대

        에 미치리라. 
 
주님의 깨어나심 
   9    깨어나소서, 깨어나소서, 힘을 입으소서, 주님의 팔이시여. 옛날처럼, 오래전 그 시절처럼 깨어

        나소서. 라합을 베어 쓰러뜨리시고 용을 꿰찌르신 이가 당신이 아니십니까? 
  10   바다를, 그 큰 심연의 물을 말리신 이가 당신이 아니십니까? 구원받은 이들이 건너가도록 당신

        께서 깊은 바다를 길로 만드셨습니다. 
  11   주님께서 구해 내신 이들이 돌아오리이다. 환호 소리와 함께 시온으로 들어서리이다. 끝없는 즐

        거움이 그들의 머리 위에 넘치고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과 함께하여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이

        다. 
 
전능한 위로자이신 주님 
  12   내가, 바로 내가 너희의 위로자이다. 그런데 죽을 인생을 두려워하고 풀 같은 운명을 타고난 인

        간의 아들을 두려워하는 너는 누구냐? 
  13   너는 잊었다, 너를 만드신 주님을 하늘을 펼치시고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을. 압제자가 너를 멸

        망시키기로 작정하였다고 너는 날마다 그의 노여움 앞에서 줄곧 겁을 내고 있다. 그러나 압제자

        의 노여움이 어디 있느냐? 
  14   사슬에 묶인 이들이 곧 풀려나리니 그들은 죽지도, 구렁으로 내려가지도 않고 그들에게는 양식

        이 모자라지도 않으리라. 
  15   나는 주 너의 하느님 바다를 뒤흔들어 파도를 울부짖게 하는 이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다. 
  16   나는 네 입에 내 말을 담아 주고 내 손 그늘에 너를 숨겨 준다. 나는 하늘을 심고 땅의 기초를 놓

        으며 시온에게 말한다. “너는 나의 백성이다.” 
 
예루살렘의 깨어남 
  17   깨어라, 깨어라 일어나라, 예루살렘아. 주님의 손에서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너, 비틀거리게 하

        는 술잔을 바닥까지 마신 너. 
  18   제가 낳은 모든 자식들 가운데 저를 인도해 줄 자 하나도 없고 제가 키운 모든 자식들 가운데 손

        을 붙잡아 주는 자 하나도 없는 신세. 
  19   이 두 가지가 너에게 닥쳐왔건만 누가 너를 동정하리오? 파멸과 파괴, 굶주림과 칼이 닥쳐왔건

        만 누가 너를 위로하리오? 
  20   네 아들들은 주님의 노여움을, 네 하느님의 질책을 가득 입어 그물에 걸린 영양처럼 실신하여

        길모퉁이마다 쓰러져 있구나. 
  21   그러니 이 말을 들어라, 너 가련한 여인아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한 여인아. 
  22   너의 주인이신 주님이시며 당신 백성을 변호해 주시는 너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. “보

        라, 내가 네 손에서 비틀거리게 하는 그 술잔을 거두리니 너는 내 진노의 술잔을 다시는 마시지

        않으리라. 
  23   내가 너를 괴롭히는 자들의 손에 그 술잔을 놓으리라. 그들은 너에게 ‘엎드려라. 우리가 딛고 지

        나가겠다.’ 하였고 너는 네 등을 땅바닥처럼 만들어 그들이 바닥을 밟듯 그 위를 지나가게 하였

        다.” 

 

* 2010. 11. 2. 화요일. 자유인ebo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