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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의 쉼터

구약 제26권 아가 제6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[시서와지혜]

구약 제26권 아가 제6장

자유인ebo 2010. 7. 2. 21:02
 
 
 

구약성경 제26권 아가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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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 제6장 

  

그대 연인은 어디로 
   1    (친구들) 그대 연인은 어디로 갔는가? 여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이여. 그대 연인은 어디로 갔는

        가? 우리가 그대와 함께 그를 찾으리다. 
 
나는 정원, 그이는 목자 
   2    (여자) 나의 연인은 자기 정원으로, 발삼 꽃밭으로 내려갔어요. 정원에서 양을 치며 나리꽃을 따

        려고 내려갔어요. 
   3    나는 내 연인의 것, 내 연인은 나의 것. 그이는 나리꽃 사이에서 양을 친답니다. 
 
그대의 빼어난 아름다움 
   4    (남자) 나의 애인이여, 그대는 티르차처럼 아름답고 예루살렘처럼 어여뻐 기를 든 군대처럼 두

        려움까지 자아낸다오. 
   5    내게서 당신의 눈을 돌려 주오.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구려. 그대의 머리채는 길앗을 내리닫는

        염소 떼 같다오. 
   6    그대의 이는 세척장에서 올라오는 어미 양 떼 같다오. 모두 쌍둥이를 낳아 새끼를 잃은 것이 하

        나도 없구려. 
   7    너울 뒤로 얼보이는 그대의 볼은 석류 조각 같다오. 
 
견줄 데 없는 애인 
   8    (남자) 왕비가 예순 명 후궁이 여든 명 궁녀는 수없이 많지만 
   9    나의 비둘기, 나의 티 없는 여인은 오직 하나 그 어머니의 오직 하나뿐인 딸 그 생모가 아끼는

        딸. 그를 보고 아가씨들은 복되다 하고 왕비들과 후궁들은 칭송한다네. 
  10   (친구들) 새벽빛처럼 솟아오르고 달처럼 아름다우며 해처럼 빛나고 기를 든 군대처럼 두려움을

        자아내는 저 여인은 누구인가? 
 
암미나딥과 만나다 
  11   나는 대추야자나무 새싹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꽃을 피웠는지, 석류나무가 봉오리를 맺었는지

        보려고 호두나무 정원으로 내려갔네. 
  12  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암미나딥의 병거에 올라타게 되었네. 

 

 

* 2010. 7. 2. 금요일. 자유인ebo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