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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의 쉼터

구약 제22권 욥기 제11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[시서와지혜]

구약 제22권 욥기 제11장

자유인ebo 2010. 4. 13. 06:43

 

 
 

구약성경 제22권 기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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욥기 제11장 

   
초바르의 첫째 담론  
   1    나아마 사람 초바르가 말을 받았다. 
 
욥의 죄악 
   2    말을 많이 한다고 대답 없이 넘어갈 수 있으며 말을 잘한다고 의롭다 할 수 있으리오? 
   3    자네의 수다스러운 말이 사람들을 침묵하게 할 수 있나? 자네가 조롱하는데 아무도 핀잔하지

        않을 수 있나? 
   4    자네는 “저의 신조는 순수하고 저는 당신의 눈에 결백합니다.” 하네만 
   5    제발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고 자네를 거슬러 당신 입술을 여시어 
   6    자네에게 지혜의 비밀을 알려 주신다면! 깨달음에는 양면이 있는 법이라네. 하느님께서 자네 죄

        를 조금이나마 잊기로 하셨음을 알기나 하게. 
 
하느님의 신비 
   7   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찾아내고 전능하신 분의 한계까지도 찾아냈단 말인가? 
   8    그것이 하늘보다 높은데 자네가 어찌하겠는가? 저승보다 깊은데 자네가 어찌 알겠는가? 
   9    그 길이는 땅보다 길고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네. 
  10   그분께서 지나가며 가두시고 심판하러 불러 모으시면 그 누가 막으리오? 
  11   정녕 그분께서는 거짓된 인간들을 아시는데 그들의 죄악을 보시면서 알아내지 못하신단 말인

        가? 
  12   미련한 사람이 깨치게 되는 것은 들나귀 새끼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네. 
 
새로운 삶 
  13   자네가 마음을 곧게 하고 그분을 향하여 손을 펼친다면. 
  14   자네 손에 죄악이 있다면 멀리 치워 버리고 자네 천막에 불의가 머무르지 못하도록 하게나. 
  15   그러면 자네는 거리낌 없이 얼굴을 들 수 있고 안전하게 되어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네. 
  16   또 자네는 고통을 잊고 그것을 흘러간 물처럼 되돌아볼 수 있겠지. 
  17   자네 생애는 대낮보다 밝게 일어서고 어둡더라도 아침처럼 될 것일세. 
  18   희망이 있기에 자네는 신뢰할 수 있으며 둘러보고서는 안심하고 자리에 들 것이네. 
  19   자네가 누우면 무섭게 하는 자 없고 많은 이가 자네 비위를 맞추려 할 것일세. 
  20   그러나 악인들의 눈은 스러져 가고 그들에게는 도피처가 없어진다네. 그들의 희망은 마지막 숨

        을 내뱉는 것뿐이라네. 
 

 

* 2010.04.13.화요일. 자유인ebo 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