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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약 제4권 민수기 제5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구약[ 오 경 ]

구약 제4권 민수기 제5장

자유인ebo 2009. 3. 17. 12:21

구약성경 제4권 민수

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 

민수기 제5장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부정한 사람의 처리  
  1 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. 
  2    “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여, 악성 피부병 환자와 고름을 흘리는 사람과 주검에 닿아 부

       정하게 된 사람을 모두 진영 밖으로 내보내게 하여라. 
  3    너희는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내보내야 한다.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, 내가 이스라엘 자

       손들 가운데에 머무르는 진영을 그들이 부정하게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.” 
  4   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렇게 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다.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

       세에게 이르신 대로 하였다.  
 
잘못에 대한 배상  
  5 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. 
  6    “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. 남자든 여자든 남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러 주님을 배신할 경

       우, 그자는 죄인이 된다. 
  7    그런 자는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고백한 다음, 손해를 끼친 이에게 전액을 보상하고, 거기에 오

       분의 일을 더하여 갚아야 한다. 
  8    그러나 그 피해자에게 대신 보상을 받을 근친이 없으면, 속죄 예식에 쓰는 속죄 숫양은 물론이고

       그 보상도 주님에게 돌아가 사제의 몫이 된다. 
  9   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제에게 가져오는 모든 거룩한 예물 가운데 흔들어 바치는 것은 모두 사제

       의 것이 된다. 
 10   각자의 거룩한 예물은 자기 것이 되지만, 누가 사제에게 준 것은 사제의 것이 된다.”  
 
간통 혐의를 받는 여자  
 11  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. 
 12   “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.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. ‘어떤 사람의 아내가 빗나가 남편을

       배신하고 
 13   다른 남자와 동침하였는데, 그 여자가 제 몸을 더럽힌 사실이 남편 눈에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진

       채, 증인도 없고 현장에서 붙들리지도 않았을 경우, 
 14   남편이 질투심에 사로잡혀 실제로 몸을 더럽힌 아내를 의심하게 되거나, 또는 질투심에 사로잡

       혀 몸을 더럽히지 않았는데도 아내를 의심하게 되면, 
 15   그 남편은 자기 아내를 사제에게 데리고 와야 한다. 아울러 아내 몫으로 보릿가루 십분의 일 에

       파를 예물로 가져와야 한다. 그 예물에는 기름을 따라서도 안 되고 유향을 얹어서도 안 된다. 그

       것은 질투의 곡식 제물이며, 죄를 상기시키는 기억의 곡식 제물이기 때문이다. 
 16   사제는 그 여자를 가까이 오게 하여 주님 앞에 세운다. 
 17   그런 다음에 사제는 거룩한 물을 옹기그릇에 떠 놓고, 성막 바닥에 있는 흙먼지를 긁어 그 물에

       탄다. 
 18   사제는 그 여자를 주님 앞에 세운 채 그 여자의 머리를 풀고, 기억의 곡식 제물 곧 질투의 곡식 제

       물을 그 여자의 두 손바닥에 얹어 놓는다. 사제 자신은 저주를 부르는 쓴 물을 손에 들고 
 19   이렇게 말하며, 그 여자를 맹세하게 한다. ′다른 남자가 그대와 동침한 적이 없고, 그대가 남편 밑

       에 있으면서 빗나가 몸을 더럽힌 일이 없으면, 저주를 부르는 이 쓴 물이 그대에게 해를 끼치지

       않을 것이다. 
 20   그러나 그대가 남편 밑에 있으면서 빗나가 몸을 더럽혔거나, 남편 아닌 다른 남자가 그대와 동침

       한 적이 있으면, 
 21   ─ 이때 사제는 그 여자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. ─ 주님께서 그대의 허벅

       지를 떨어져 나가게 하시고 그대의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하시어, 그대의 백성 가운데에서 그대를

       저주와 맹세의 본보기로 만드실 것이다. 
 22   이제 저주를 부르는 이 물이 그대의 창자 속에 들어가,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하고 허벅지를 떨어

       져 나가게 할 것이다.′ 그러면 그 여자는 ′아멘, 아멘!′ 하고 대답해야 한다. 
 23   사제는 이 저주를 글로 써서 그 쓴 물에 씻는다. 
 24   저주를 부르는 쓴 물을 그 여자에게 마시게 하면, 저주를 부르는 그 물이 몸 안에 들어가 쓰라리

       게 하는 것이다. 
 25   사제는 그 여자의 손에서 질투의 곡식 제물을 받아, 주님 앞에 흔들어 바치고 제단으로 가져온

       다. 
 26   사제는 그 곡식 제물을 한 손 가득 퍼내어, 그것을 기념 제물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.

       그런 다음에 그 물을 여자에게 마시게 한다. 
 27   그 물을 여자에게 마시게 하였을 때, 그 여자가 몸을 더럽히고 자기 남편을 배신하였으면, 저주

       를 부르는 그 물이 몸 안에 들어가 쓰라리게 할 것이다. 그 여자의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하고 그 여

       자의 허벅지를 떨어져 나가게 할 것이다. 그리하여 그 여자는 자기 백성 가운데에서 저주의 본보

       기가 될 것이다. 
 28   그러나 그 여자가 몸을 더럽힌 일이 없이 깨끗하면, 해를 입지 않고 자식도 낳을 수 있을 것이

       다.  
 29   이것이 질투에 관한 법이니, 여자가 남편 밑에 있으면서 빗나가 몸을 더럽혔거나, 
 30   남편이 질투심에 사로잡혀 자기 아내를 의심하게 되면, 그 여자를 주님 앞에 세우고, 사제는 이

       법을 모두 그 여자에게 적용해야 한다. 
 31   그러면 남편은 죄를 면하고 아내는 자기 죗값을 지게 된다.’” 

  
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* 2009.03.17.화요일. 자유인ebo 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