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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루카 복음서 제21장 본문

[♡ 성경 쓰고 읽기]/☞ 신약[복음서]

3. 루카 복음서 제21장

자유인ebo 2009. 1. 20. 11:17
 

신약성경 [복음서] 제3권 

루카복음서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

 

루카 복음서 제21장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가난한 과부의 헌금 (마르 12,41-44) 
  1   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다. 
  2   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 
  3    이르셨다. “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.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

       다. 
  4   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,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

       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.”  
 
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 (마태 24,1-2 ; 마르 13,1-2) 
  5   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,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, 예수님께

       서 이르셨다. 
  6    “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,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

       다.”  
 
재난의 시작 (마태 24,3-14 ; 마르 13,3-13) 
  7    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. “스승님, 그러면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? 또 그 일이 벌어지려

       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?” 
  8    예수님께서 이르셨다. “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.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, ‘내

       가 그리스도다.’, 또 ‘때가 가까웠다.’ 하고 말할 것이다.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. 
  9    그리고 너희는 전쟁과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무서워하지 마라. 그러한 일이 반드

       시 먼저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바로 끝은 아니다.” 
 10  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. “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, 
 11   큰 지진이 발생하고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. 그리고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큰

       표징들이 일어날 것이다. 
 12  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,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.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

       넘기고,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. 
 13  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. 
 14  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,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. 
 15  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. 
 16  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. 
 17  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. 
 18  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. 
 19  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.”  
 
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시다 (마태 24,15-28 ; 마르 13,14-23) 
 20   “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,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. 
 21  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,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. 시

       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. 
 22  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. 
 23   불행하여라,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! 이 땅에 큰 재난이, 이 백성에게

       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. 
 24  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.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

       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.”  
 
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(마태 24,29-31 ; 마르 13,24-27) 
 25   “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,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

       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. 
 26  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. 하늘의 세력들이 흔

       들릴 것이기 때문이다. 
 27   그때에 ‘사람의 아들이’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‘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’ 사람들이 볼 것이다. 
 28 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.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

       이다.”  
 
무화과나무의 교훈 (마태 24,32-35 ; 마르 13,28-31) 
 29  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. “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

       라. 
 30   잎이 돋자마자,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. 
 31  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,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. 
 32 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.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. 
 33  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.”  
 
깨어 있어라  
 34   “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,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

       라.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. 
 35  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. 
 36  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

       어 기도하여라.” 
 37   예수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, 밤에는 올리브 산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나가 묵곤 하

       셨다. 
 38   온 백성은 그분의 말씀을 들으려고 성전에 계신 그분께 이른 아침부터 모여들었다.

 

 ♤ 2009.01.19.월요일, 자유인ebo 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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