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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하나 띄워 놓고

자유인ebo 2008. 7. 17. 19:58




      꿈 하나 띄워 놓고 詩 양 해 선

      호수 속에 거꾸로 잠든 또 하나의 세상 휘젓는 잉어 한 마리 희망을 뿜어내는가 이끼 낀 낚싯줄 매달고 목에 박힌 바늘 헐어진 주둥이 몸부림만큼 비늘은 벗겨지고 핏발 선 집념으로 가쁜 숨 몰아쉬며 찢겨진 지느러미로 힘겹게 유영遊泳한다 가야할 길이 괴롭고 어려울지라도 용문龍門을 향한 옹골찬 꿈 하나 띄워 놓고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비상飛上하는 소망이여
      * ♡ 자유인ebo ♡ *

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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